과학의 최전선에서 전하는 인사이트 『요주의 과학』 첨단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석학 네트워크인 최종현학술원 과학기술혁신위원회(aka 과기위). (아깝게도) 지금까지 비공개로 숨겨두었던 이분들의 연구 발표 내용을, [매주 월요일]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장인 정신으로 한 땀 한 땀 예쁘게 다듬어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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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예언, 지금 현실이 되었습니다, AI 노스트라다무스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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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주의 과학』 두 번째 발표자는 김윤 트웰브랩스 CSO(우리말로 하면 최고전략책임자)입니다. 김윤 박사님을 한마디로 소개하면, 우리나라 AI 테크 분야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 음성인식 AI 시리(Siri) 개발을 주도하고, 한국으로 돌아오셔서 SK텔레콤 AI 센터장과 새한창업투자 파트너를 역임하며 국내 AI 생태계를 키우는 데 종횡무진 활약하셨죠. 현재는 다시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멀티 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서 열정을 뿜뿜하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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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상식! 김윤 박사님의 커리어를 지켜보면 꾸준히 '멀티 모달 AI'에 진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멀티 모달이란 뭘까요? 예전에는 ChatGPT와 같은 서비스에 글자로만 된 정보만 넣을 수 있었죠? 하지만 인간은 시각, 청각, 언어 등 다양한 감각 정보를 융합하여 상황을 이해합니다. 이처럼 여러 종류의 정보를 한 번에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는 AI를 우리는 '멀티 모달 AI'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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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모달 AI, 어디에 쓰일까요? 멀티 모달 AI가 발전하면 다양한 현실 문제 해결에 큰 진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구 중계 중 중요한 장면을 AI가 스스로 인식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자율주행 자동차가 카메라·라이다·지도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해해 더 정교하고 안정적인 주행 판단을 내리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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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과기위 뉴스레터 내용은 바로 김윤 박사님이 AI 기술을 통해 열고자 하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비전 이야기입니다. 사용자가 스마트 기기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리, 알렉사, 빅스비와 같은 서비스를 김윤 박사는 'AI 1.0'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이를 넘어서는 개인적, 선제적, 실용적, 조언자 특성을 갖춘 AI 에이전트를 'AI 2.0'으로 제안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내용이 무려 3년 전 과기위 모임의 첫 발표였다는 점입니다. 그때는 아직 ChatGPT가 출시되기 반년 전의 이었죠. 올해 7월, OpenAI가 여행 예약, 배달 주문을 대신하는 'ChatGPT 에이전트'를 출시하고, 같은 시기 일론 머스크의 xAI는 (논란 속에서도) 사용자와 정서적 교류를 시도하는 'AI 컴패니언'을 선보였다는 것은 그의 선구자적인 통찰을 엿보게 합니다. 한편으로는 AI 분야가 얼마나 치열하고 급속하게 변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대목이기도 하죠. 그의 - 스케일 법칙의 한계에 대한 통찰,
- 기술 접근성이 부족한 사람에 대한 배려,
- 그리고 아직 채 오지 못한 AR/XR/메타버스 세계에 대한 기대는
지금 우리에게도 전해주는 울림이 큽니다. 이번 편은 특히 영상이 더욱 재미있습니다! 과거의 비전을 통해 오늘의 방향을 다시 그려보는 시간, 함께 가져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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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인사이트 × 최종현학술원! 최종현학술원의 제작협조로 이번 달 KBS 다큐 인사이트에서 『인재전쟁』 시리즈, '1부: 공대에 미친 중국','2부: 의대에 미친 한국'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학술원이 주최한 과학기술정책포럼과, 이어서 발간된 보고서 『기술 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로, 과기위 멤버이신 이상엽 KAIST 교수님과 이정동 서울대 교수님이 출연하셨죠!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각종 플랫폼에서 숏클립이 크게 주목받고, 과학기술계 종사자들과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도 활발히 공유되며 큰 화제가 되었죠. 그만큼 우리나라 과학기술이라는 공든 탑이 인재라는 기초부터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체감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인재전쟁은 전 세계적으로 실로 무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메타의 공격적인 인재 영입이 이슈인데요, 스케일 AI의 알렉산더 왕을 140억 달러(약 19조 원)을 투자해 영입했고, 넷 프리드먼(GitHub 전 CEO), 다니엘 그로스(SSI 창업자) 등 AI 업계 어벤저스들을 싹 쓸어가고 있습니다. 과감한 결정에 엄지를 치켜올리는 목소리도 있지만, "해도 너무 한다"라는 반응도 터져 나옵니다. 대표적인 게 자사 인재를 뺏겨 울상인 OpenAI의 샘 알트만이죠. "Missionaries Will Beat Mercenaries" (신념을 가진 자가 돈만 좇는 이를 이길 겁니다) 전 세계가 AI 인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 과연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이공계에 인재가 오려고 하지 않고, 이공계 인재들이 자부심을 갖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현실을 과연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해답을 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답이 아니라 질문을 멈추지 않는 용기일지도 모릅니다. 혹시라도 아직까지 저 영상을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시청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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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최종현학술원 과학혁신 2팀 | 이주섭 팀장, 이우원 PM, 전소민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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